【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 흥업면 매지3리(이장 방종영) 회촌마을과 부론면 손곡2리(이장 한현능)가 산림청 주관 ‘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강원도에서 원주시 2곳 포함 총 23개 마을이 선정된 가운데, 흥업면 매지3리 방종영 이장은 우수마을 이장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두 마을은 주민들의 논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 소각행위금지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위법행위로 인한 산불발생이 없었다.
또 소각 근절문화 확산을 위한 자체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권 원주시청 산림과장은 “최근 대부분의 산불이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원주시의 푸른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정형 원주시청 담당은 “원주시는 봄철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을 근절하고, 마을 단위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128개 마을이 참여한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마을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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