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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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무더위가 절정인 8월초 강릉문화재 야행, 정동진독립영화제, 명주인형극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 2019강릉문화재 야행

여섯번째 강릉문화재 야행이 82()부터 83()까지 이틀간 강릉대도호부, 명주동, 서부시장에서 개최된다.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시 깨어나는 천년의 관아, 강릉 대도호부라는 주제로 설치미술전, 야간마임, 마술, 버블체험, 달밤애() 버스킹, 해설사와 함께하는 강릉 역사투어, 대도호부 관아 수문장 교대식 및 거리퍼레이드 등 8() 3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행사는 82() 저녁 730분 강릉대도호부 일원에서 강릉부사 부임행차를 진행하며 달빛 아래에서 문화재와 예술의 어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21회 정동진독립영화제

21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82()부터 84()까지 사흘간 정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강릉씨네마떼끄와 한국영상자료원이 주최하고 제21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별이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라는 주제로 극영화 20, 애니메이션 5, 다큐멘터리 1, 실험영화 1편 등 총 27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개막식은 82() 저녁 730분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하며, 바버렛츠의 공연과 영화 6편을 상영한다.


1999년 시작한 정동진 독립영화제는 강원지역에서 열린 최초의 독립영화제이자 국내 최초의 야외상영 영화제로, 복잡한 시내권을 벗어나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을 즐기며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 6회 명주인형극제

6회 명주인형극제가 87()부터 811()까지 5일간 명주예술마당, 작은공연장 단,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개최된다.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22개팀이 참여해 인형극을 공연하며, 손뜨개 인형 전시, 캐릭터만들기, 어린이 인형 프리마켓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개막식은 87() 저녁 730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전통과 현대, 미래가 공존하는 오늘에 대한 이야기 오늘, 오늘이의 노래를 선보인다.


최형호 강릉시청 문화예술과장은 강릉시민과 우리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무더위로 지칠때쯤 문화와 예술이 안겨주는 힐링으로 남은 여름도 건강히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각양각색의 감수성을 가진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특색있는 문화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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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9년 여름 문화와 예술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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