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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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98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서 북한 풍경을 360VR로 감상할 수 있는 VR 체험행사 ‘VR로 만나는 북한의 풍경이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싱가포르 출신 아람 판은 2013년부터 알려지지 않은 북한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 영상, 360VR로 담아내는 아카이빙 프로젝트 ‘DPRK 360’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북한에서 수년간 촬영을 진행하며 북측과 신뢰를 쌓은 그는 북한 주민들을 직접 싱가포르에 초대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람 판은 앞으로도 ‘DPRK 360’ 프로젝트를 통해 북한에 평화의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아람 판이 최초로 촬영한 북한의 360도 영상은 KT VR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한다.


평창남북평화영화제는 KT 사회공헌팀과 콜라보로 북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VR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평양시내를 비롯 청진, 나선 등 북한의 명소와 백두산 풍광 그리고 주민들의 실생활 모습까지 지금껏 보지 못했던 북한의 다양한 모습을 4K 고화질의 최신 VR 기기를 통해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북측 판문점내부, 평양의 대중교통, 북한의 기차안, 그리고 고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며 평양 상공을 나는 듯한 실감나는 체험도 준비한다.


한편 KT는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야외마당에 설치하는 KT 체험공간에서, VR 체험 이외에도 남북합작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영상을 응용한 TV쏙 체험, 모션으로 인식하는 북한말 맞추기 퀴즈게임, 멸종위기에 처한 DMZ 희귀동물 AR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개막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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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남북평화영화제, 북한 풍경 360도 VR감상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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