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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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10월 고지분부터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직결되는 하수도사업의 안정적추진을 위해 하수도요금을 현재 대비 15% 인상한다


속초시는 하수도요금이 생산원가대비 요금현실화가 2018년 기준으로 28.32%에 불과해 공기업 운영의 재정적 악화와 전반적인 하수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연 15%씩 단계적 인상을 통해 생산원가대비 요금 현실화로 33.4%까지 개선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상수도요금 인상없이 하수도요금만을 인상하며, 각 가정에서 부담하는 규모는 가정용으로 20톤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1,290원을 추가 부담한다.


아울러 확보한 재원은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에 투자해 불명수 유입감소에 따른 하천오염 방지와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안범순 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요금 인상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기반인 하수도시설의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부득이한 선택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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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하수도요금 현실화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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