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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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보건소가 2019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718일 속초해수욕장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 감염병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소 및 속초시청 환경위생과 직원, 동해검역소 속초지소 관계자가 합동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여름철 발생 우려가 높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정보와 예방법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하절기인 5~9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또 여름철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주요 원인균 증식의 적합한 환경으로 장염 비브리오균(세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 병원성 대장균(배추, 겉절이, 샐러드 등 채소류), 살모넬라균(오염된 계란이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캄필로박터균(삼계탕, 채소류 등의 교차오염) 등에 노출된 음식이 주된 원인이다.


속초시는 지난 627일부터 72일까지 속초시청 환경위생과와 합동으로 횟집 밀집지역인 대포항, 설악항, 외옹치, 장사항, 동명항,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에 대해서는 냉장고 등 시설 및 설비관리, 식재료 보관, 조리중 교차오염 방지, 기구세척 및 살균소독과 식품취급 기준 및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에 대한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이종필 속초시보건소장은 속초시보건소는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각종 해외유입 감염병 환자발생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5월부터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구축해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있다현재 국내에 사망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진드기매개 감염병 등 정보 및 예방수칙 교육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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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휴가철 감염병예방 합동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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