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19년 여름철을 맞아 7월17일부터 8월16일까지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등 97개소의 시설물 상태를 점검한다.
평창군상하수도사업소는 우기 및 가뭄대비 마을(소규모)상수도의 취수보 원수 유입구(집수정)점검과 배수지 청결상태 및 급수관로, 제수밸브를 중점 점검한다.
또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을 우려 소규모 수도시설을 생활용수가 아닌 타 용도(농업용, 가축사육 등)로 사용하는 행위 근절을 홍보하고 이와 병행, 전반적인 시설물을 점검한다.
아울러 여름철 대장균 및 노로바이러스 등 질병 예방차원으로 잔류염소 측정을 실시해 미달시설은 보수 및 시정조치하고, 시설물 관리책임자를 통해 시설물 관리 요령을 홍보한다.
지광익 평창군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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