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강릉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제24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촉진 및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제15회 디딤돌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강릉시청 여성청소년가족과(과장 김복희)에 따르면 2019년 디딤돌상은 여성권익증진부문에 김종분 주문진읍 교항10리 새마을부녀회장을 결정했다.


김종분 회장(66)은 강릉보육원, 자비원에서 12년간 미용봉사를 했으며 작은샘터 회장 재임시 저소득층 어르신 급식제공, 난방 연료후원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했다.


또 교1동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나눔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와함께 빌라드로체 웨딩홀을 운영하면서 저소득층 동거부부 및 다문화 부부를 위한 행복혼인식 예식홀 무료대관, 잔치음식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디딤돌 심사는 단체소속 및 정부 등 재정지원을 받지 않으면서 자발적인 활동으로 공적을 이룬 점, 공식적인 직위를 갖지 않은 상태에서도 활동한 점,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봉사실천, 여성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점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최향여 강릉시청 여성정책담당은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71일부터 7일까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이 기간을 기념해 2005년부터 디딤돌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22명에게 디딤돌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릉시, 양성평등주간기념 제15회 ‘디딤돌상 수상자 선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