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가 2019년 6월25일 오전 10시 276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자)를 열어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했다.
▶최익순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건설산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강릉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를 만들어 놓고도 이를 적극 수행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건설산업에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조례에 따라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병관 의원은 매년 결산시 순세계 잉여금과 이월금이 과다 발생하는 문제점을 계속 지적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산부서 뿐 만 아니라 전 사업부서에서 예산편성시부터 철저한 사업계획과 집행계획을 세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광민 의원은 예산집행 후 작성되는 성과보고서를 살펴보면 각 사업별로 목표에 대한 측정지표가 너무 불명확하고 미약해 정확한 성과 달성률을 파악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각부서 업무에 대한 정확한 목표설정과 성과지표를 전면 재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윤희주 의원은 각종 일자리사업 재원마련에 있어 적극적으로 국도비 확보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 특히 일회성 일자리가 아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사업 부문과 각종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