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ex-LAND PLUS’ 사업을 제안받아 강릉IC내 유휴부지 15필지 5,700여㎡에 대해 점용료를 면제받아 10년 단위로 임차해 농업기계 격납창고 및 사무실, 상설 농업기계 교육장 등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신축한다는 내용으로 체결했다.
이에 강릉시는 19억7,000만원을 들여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신축, 임대용 농업기계 41종 82대를 구입해 비치하고 임대사업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리장비 7종 10대를 갖춰 2020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 그동안 농업기계 연습장이 없어 매년 11월경, 추수가 끝난 후 농지를 임차해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많은 교육생에 비해 연습시간이 짧아 농업기계를 숙달하기가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소한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로부터 400여평의 농업기계 연습장을 제공받아 2020년부터 상시 농업인 안전교육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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