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꾸미기]0617 보도자료 관련사진(동해시 안전정보센터 통합관제실)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적으로 운영중인 동해시 안전정보센터가 시민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관내 783대의 CCTV36524시간 관제하는 안전정보센터는 2019년말 5월말 기준, 절도-폭력사건 등 범인 현장검거 지원, 비행 청소년 선도와 재난재해 및 교통사고 안전대응, 비상벨 응답조치, 시민불편사항 처리 등 67여건의 각종 사건사고를 경찰서 및 소방서, 관련부서에 전파해 사전예방 조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611일 천곡동 로터리에서 수상한 남성이 벤치에 누워 있는 주취자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을 안전정보센터가 포착해 경찰서 상황실로 바로 알렸다.


이후 수상한 남성이 주취자의 가방을 훔쳐 도망가는 현장상황을 출동한 경찰관에게 실시간으로 전파해 사건 10분여만에 절도범을 사건현장 인근에서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614일 새벽 부곡경로당 부근에서 젊은 남성이 주차해 있던 차량들을 뒤지는 장면을 확인해 경찰서 상황실로 신속히 전파하는 등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경찰서와 공유해 절취자를 평릉동에서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당시, 안전정보센터 관제요원은 사건발생 현장주변의 CCTV 영상을 면밀히 살펴 용의자로 보이는 사람을 발견했으며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택시로 이동하는 동선을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추적해 경찰관에게 알려, 사건 발생 10분여만에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최성규 동해시청 안전과장은 이번 사건의 신속한 해결은 동해시와 동해경찰서간의 모범적인 공조덕분에 가능했다,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관련기관에 현장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 안전타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탁 동해시청 안전정보센터담당은 동해시안전정보센터는 현재 범죄취약지역 27개소에 43대의 CCTV와 안심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하고 실시간 영상 전송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의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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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안전정보센터, 시민 안전의 파수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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