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꾸미기]190611사진자료(속초사자놀이 학술세미나 웹 전단지(최종 수정).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와 속초문화원은 2019614() 오후 2시 속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속초사자놀이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속초사자놀이의 제31호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됨을 기념하며 강원도 무형문화재 위원, 속초사자놀이보존회 회원, 속초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전문가, 시민들을 초청해 속초사자놀이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전승 및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전국에서 실향민 비율이 가장 높은 속초시는 실향민 문화로 대표하는 다양한 북한문화가 전승돼 왔으며, 그중 속초사자놀이는 함경남도 피난민들이 최초 정착해 최다 집거지인 속초시에서 시작했다.


1958년부터 속초읍장 도움으로 처음 속초지역에 북청도청을 건립하고 사자가면을 만들어 매년 정월대보름에 연희를 시작했으며 실향민 1세대와 1.5세대들이 합심해 계승-발전시켜왔다.


이와함께 1950년대 이후 함경도 실향민 전승연희로 현재 속초지역에 전승된 마당놀이와 길놀이가 결합한 가면탈놀이로 속초지역성이 드러나고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가 높아 2017년 강원도 무형문화재 신청후 올해 38일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했다.


아울러 이번 학술세미나는 속초사자놀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속초사자놀이 정착발전에 대한 논의와 활성화에 대한 제안과 미래지향적 무형문화재 전승을 위해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김대홍 속초시청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학술세미나와 함께 향후 속초사자놀이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전승 및 대중화 등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속초시, 무형문화재 속초사자놀이 학술세미나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