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송정동 도로침하와 관련, 긴급복구에 나섰다.
강릉시는 2019년 6월7일 오전 8시10분경 송정동 945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와 관련, 긴급 복구를 진행했다.
이날 발생한 도로침하는 정확한 원인을 규명중인 가운데 깊이 2.5m의 가로x세로 5m 크기로 지하에 하수관로 및 상수관로, 도시가스배관, 통신선로 등의 지하매설물이 있었으며 호우로 인한 추가도로침하 및 시설물 피해방지를 위한 긴급복구를 시행했다.
특히 강릉시청 하수과, 도로과 수도과와 참빛영동도시가스 관계자 등 인력 25명과 굴삭기, 덤프 등 장비를 투입해 모래와 골재로 침하된 도로를 메웠다.
강릉시청 관계자는 “호우로 인해 우선 긴급복구 후 지하매설물인 상하수도, 가스, 통신등에 대해 관리기관 합동 점검을 통한 원인 규명 및 항구 복구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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