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6월부터 지역주민들에게 라돈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인제군은 라돈으로 인한 불안감 해소와 적절한 대처를 위해 라돈측정기 43대를 구입해 22대는 환경보호과와 6개 읍면에 비치해 군민들이 편하게 라돈을 측정할 수 있도록 대여서비스를 추진한다.
또 21대는 관내 기초수급세대 라돈 무료측정 서비스제공을 위해 사용한다.
최근 일부 메모리폼 베개와 침대 등 생활제품에서 라돈 검출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인제군은 언제든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라돈 간이측정기를 배부한다.
인제군은 지속적으로 서비스 추진을 위해 인제군민이면 누구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최대 2일간 라돈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와함께 5월중 자가 측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관내 8백10여 기초수급세대를 위해 인제군과 인제군자원봉사단체가 라돈 무료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제군&인제군 자원봉사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김주형 인제군청 환경보호과 환경관리담당은 “이번 라돈측정기 무료대여로 군민들이 생활속 제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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