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에 시민의 삶속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시민공감 작은 전시관’을 마련했다.
속초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 개인의 재능을 담은 작품을 전시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용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특히 개인-단체-기관-동아리 등 속초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작품 전시자 주관하에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전시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저작권이 없는 순수 창작작품으로 문학, 미술, 취미 일러스트 등 전문작품은 물론 개인재능을 담은 작품도 가능하다.
다만 영리(저자 및 출판사 관계자) 작품, 정치적인 홍보 목적, 종교관련 전시작품, 그 밖에 공익상 부적당하다고 판단될 때 제한한다.
김영숙 속초시도서체육센터장은 “삶의 질 향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민 개개인의 문학-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이 개인의 창작작품을 매개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민공감 작은전시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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