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가 2019년 3월23일부터 5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을 활용해 총 8회에 걸쳐 낙산사 및 양양전통시장에서 학생과 함께 전개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속초-양양-강릉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총 8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오전 9시 양양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산불관련 교육프로그램 시청 및 간단한 안전교육 후 낙산사 입구, 양양전통시장에서 1시간30분 동안 낙산사와 양양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 3,250명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이끌어감으로써 참여의식 및 성취감이 제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도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조돈영 양양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장은 “관내 주민과 관광객들은 특히 등산시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등 봄철 산불 방지에 기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학생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인 만큼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줬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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