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책 문화센터의 본격적인 구축 운영사업을 시작하며 지역의 출판-독서문화 활성화와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보편적 작가양성 등의 책 문화센터의 역할이 강릉뿐 만 아니라 강원권역 출판-독서문화 산업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책 문화센터의 주요 운영내용은 △출판프로그램 및 출력장비 등을 이용해 다양한 책 만들기 등 출판 체험이 가능한 출판체험공간 운영 △독립출판-1인 출판 등 창업초기 창업희망자대상 보육시설제공 및 출판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창업보육 및 출판창작실운영 △공모를 통해 작가 입주자를 선정해 집필 공간을 제공하는 작가 레지던스 운영 △출판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인 전자출판과 오디오북 체험-제작을 통해 미래출판과 독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전자출판-오디오북 체험 및 제작실운영 △다양한 작가-출판교육 전문가-디자인-마케팅 등 글쓰기와 출판 전문분야 교육을 위한 출판교육 및 관련 프로그램 등이며 출판-독서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강릉시는 2019년 책 문화센터가 강릉에서 전국 최초 공모사업으로 구축 운영하는 만큼 강릉의 지역 인문학적 인프라와 독립출판-1인 출판-서점-도서관 등과 잘 연계해 강릉에서 출발한 출판-독서문화의 작은 변화가 전국으로 확산-발전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출판-독서문화의 선구적인 책 문화센터 도시이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김한근 강릉시장과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은 “2019년 책 문화센터의 지역 출판-독서문화 산업의 순환적 연계를 위한 지역독서문화 거점마련과 책 문화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