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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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2019417일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조성을 위한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낡은 학교시설 개선과 지진-화재 등 각종 재해재난 대응에 필요한 시설 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노후 환경개선을 통한 쾌적한 학교 위험-위해요소 없는 안전한 학교라는 두가지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노후 환경개선을 통한 쾌적한 학교를 위한 시설개선을 위해 2023년까지 12,170실에 대한 노후 냉난방기를 고효율 냉난방기로 교체해 찜통 및 냉골교실을 해소한다.


2023년까지 총 648실의 노후 화장실을 개선해 쉼과 휴식이 가능한 생활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이어 2023년까지 총 6,938실에 대해 에너지 성능이 낮은 노후 창호를 단열성능이 좋고, 기밀성이 확보된 고효율 창호(이중창 및 시스템창호 등)로 교체한다.


이와함께 2023년까지 총 5225실에 대한 노후 조명시설을 에너지효율이 높은 전등(LED)으로 교체해 에너지절감 효과를 제고하고 수업에 적합하도록 실내 조도를 개선한다.


여기에다 위험위해요소 없는 안전한 학교환경을 위해 현재 강원도내 학교에 재난위험시설(D, E등급)은 없으나 물량 발생시 개축, 보수보강 및 철거 등을 통해 2년안에 전면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나가 2023년까지 총 419동을 대상으로 지진에 취약하고 내진성능이 미 확보된 건물에 투자를 확대해 내진보강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한다.


2022년까지 석면텍스, 슬레이트, 밤라이트 등 석면이 사용된 건축 자재를 전면적으로 해체 제거해 안전한 교실을 구축한다.


이외에도 샌드위치패널 벽체와 드라이비트 공법 벽체는 화재에 취약한 모든 샌드위치패널건물 55동을 개축 또는 철거하며,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시공된 건물의 단열재를 준 불연재로 교체해 대형화재를 예방하는 등 2023년까지 총 100동을 교체한다.


아울러 2023년까지 총 53동의 법령상 의무설치 기관인 병설유치원(300이상)과 더불어 모든 특수학교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권병균 도교육청 시설기획담당 사무관은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도교육청은 이번 중장기 계획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미래교육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재철 도교육청 시설과 담당자는 도교육청은 이번 발표한 학교시설 교육환경개선 5개년 계획과 별도로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교실디자인 개선사업인 청소년감성디자인교실에 대해 2022년까지 38개교, 213억원을 투입하고 스트레스감소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학교폭력예방디자인을 2022년까지 39개교, 192억원을 들여 지속 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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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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