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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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201945() 오전 7시 도내 산불 방생에 따른 기존 상황반을 지역사고수습본부로 확대 편성하고 학생 및 교직원 안전확보 및 학교시설물 피해복구 지원에 적극 나선다


도교육청은 산불로 인한 인근 주민 대피령이 발령되고 관내 학교의 피해 상황이 접수됨에 따라 44() 오후 9시부터 운영중인 단계별대응 2단계(경계)5일 오전 7시부터 3단계(심각)로 상향했다.


5일 오전 9시 현재, 교육기관 피해상황으로 강원진로교육원 잔불 정리중 교직원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속초지역 2개교, 고성 1개교, 강릉 1개교에서 학교내 시설물 일부(창고, 실외기, 그물망 등)가 화재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속초시 및 고성군 모든 학교, 강릉시 옥계초, 옥계중, 동해시 망상초 등 해당지역 52개교에 휴업조치를 내렸으며, 학년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돌봄 교실을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피해지역 이재민 대피시설 지원을 위해 속초, 고성지역의 6개 학교 교실 및 체육관을 대피소로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약 8백명이 대피 중이다.


민병희 도교육감은 사고 직후부터 속초교육지원청에서 상주하며 실시간 상황에 따른 점검과 대응책을 지시했으며, 5일 오전 고성, 속초, 인제의 사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민병희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 안전확보가 최우선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화재진압을 위한 인력투입을 금지하고, 주민 대피지역 학교는 주민편의시설 등을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피해지역 이재민 대피시설 지원을 위해 속초, 고성지역의 6개 학교 교실 및 체육관을 대피소로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약 8백명이 대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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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도내 산불지역 학생-교직원 안전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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