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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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화물 공영차고지내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춘천시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학곡리 화물공영차고지내 주차장 부지 8,200를 활용해 시설용량 1,6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4월 착수해 오는 12월부터 발전을 한다.


사업은 강원도시가스(대표이사 박경식)27억원 전액을 투자해 시행한다.


강원도시가스20년간 운영한 후 춘천시에 기부 채납하는 BTO 방식으로 추진한다.


춘천시는 43일 강원도시가스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춘천시는 부지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전기사업 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며 강원도시가스는 사업에 대한 자금조달, 투자, 건설, 운영 등을 맡는다.


또 강원도시가스는 도시가스확대 보급사업을 병행해 경제성이 떨어지거나 민원발생지역을 우선 선정해 지원하는 협약도 한다.


수익은 연간 3,200만원 가량이며 임대 수익 1,600만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1,600만원은 사회공헌기금으로 납부해 지역사회 복리증진과 취약계층의 사회복지서비스에도 기여한다.


이와함께 이번 사업으로 민간투자사업을 통한 시 재정부담 해소와 수익창출제고, 발전사업자의 신재생에너지 의무이행(RPS)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전기생산량은 약 5백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


염인수 춘천시청 기후에너지과 신재생에너지담당은 앞으로도 공공부지의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이행과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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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강원도시가스, 유휴부지활용 신재생에너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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