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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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가 2019년 희망택시이용 수요증가에 따라 대상자 등록기준을 완화하고, 수혜지역을 마을별로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희망택시는 버스이용이 어려운 벽-오지마을에서 현금 1,500(자부담)을 지불하고 택시를 이용해 시내 및 공통 거점까지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다.


태백시는 20186월부터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버스 승강장과의 거리가 1이상 떨어진 태백골, 예랑골, 가리골 등 11개 마을 106명을 대상으로 희망택시를 운영중이다.


특히 이용자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같은 마을주민이라도 거리에 따라 수혜여부가 나뉘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따라 태백시는 개인이 아닌 마을 단위로 대상지를 지정(가구별 희망택시 카드지급)하고, 버스 일일 편도 4회 미만 운행지역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 대상자 등록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를통해 삼수동의 삼밭골과 안창죽골, 장성동의 금천이 대상마을로 추가한다.


그러나 그동안 이용실적이 전혀 없었던 구문소동의 사군드리와 방터골은 운영마을에서 제외한다.


아울러 태백시는 희망택시 운행경로를 파악해 거점지 준수여부 확인 후 제재(환수) 조치하고, 차량별 희망택시 운행일지를 작성토록 해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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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19년 희망택시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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