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속초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업무협약 공모 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구의 자녀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역네트워크를 통한 주민 자치적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열린 육아공간이다.


속초시는 속초교동시티프라디움 아파트내 주민공동시설인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공동육아나눔터를 마련한다.


특히 상반기중에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 6천만원을 전액 지원받아 공사를 시작해 올해안에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며, 앞으로 매년 국비를 포함한 42백여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이웃간 자녀돌봄 품앗이, 일시 돌봄, 육아상담 프로그램,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연계 등 자녀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부모에게 양육관련 정보나눔 및 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해 저출산-양육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을 구축한다.


이용대상은 만 12세미만의 자녀로 무료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이용수칙, 프로그램 등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결정한다.


노화숙 속초시청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 맞벌이가정의 증가로 양육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가정들이 가족 돌봄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속초시, 공동육아나눔터 공모사업 선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