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춘천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가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바이오 융복합 등 전략산업 집중육성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춘천시는 9월부터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인터넷 쇼핑몰인 춘천몰을 운영한다.


대상기업은 춘천내의 제조-생산-가공기업으로 한다.


특히 관내 공장을 등록한 기업이지만 춘천시 특산물, 우수공예품, 명품 농축산물과 임산물 취급 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등을 우선적으로 돕는다.


사업은 강원도경제진흥원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재정과 행정, 입점기업 선정 평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특설판매장도 마련한다.


특히 빠르면 4월부터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시청광장내에 특설판매장을 열 예정이며 박람회 참가와 해외판매, 홍보물 제작, 마케팅 교육 등도 진행한다.


춘천시는 또 전략산업인 바이오 융복합 산업과 정보문화 산업(ICT)도 집중 육성한다.


먼저 바이오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한다.


바이오 융복합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로드맵 구축을 위한 용역을 실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산업환경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산업육성과 우수한 바이오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여기에다 정보문화 산업(ICT) 성장 촉진을 위한 맞춤 지원도 실시한다.


우선 ICT 기업을 초기창업-창업 7년 미만, 창업 7년 이상으로 성장단계별로 구분한다.


이후 해당기업들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기업진단, 제품개발, 해외마케팅 등을 돕는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기업의 성장을 위해 특허기술, 소프트웨어 제품 제작과 상용화, 스마트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지역특성화 고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애니매이션과 웹툰 등을 교육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 예비 창작자를 육성한다.


박찬선 춘천시청 기업육성과 기업지원담당은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위해 판로지원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공민 춘천시청 기업육성과 소상공인담당은 최근 기업들의 내수침체가 심화되면서 기업들의 비용부담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 기업의 경영안전 도모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2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춘천시, 2019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적극 조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