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대명그룹(부회장 서준혁)이 2019년 3월7일(목) 오후 3시 강원도청에서 평화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 동안 평화지역에 군 병력축소와 위수지역 확대로 지역 생존권을 위협받는 평화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대명그룹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힘을 모으기로 하자는데 큰 의의를 둔다.
특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평화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의하면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적인 사항을 추진한다.
이에 대명그룹의 델피노골프앤리조트가 위치하고 있는 고성군 지역 소규모 음식업소에 대한 시설개선, 신 메뉴개발, 고객 응대 및 친절 서비스 컨설팅을 실시해 소규모 음식업소가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맛집으로 육성, 우수한 먹거리와 서비스 마인드 개선 확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면서 향후 평화지역 5개군 지역 전체로 확대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화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강원도는 통일시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인 평화지역 경제활성화 조기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청 평화지역숙식과 식품관리담당은 “강원도는 평화지역의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의 시설개선을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 거점 숙박업소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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