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소장 박정일)가 2018년 12월 17일(월) 준법지원 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준법문화확산에 앞장섰다.
준법지원 자문위원회는 원주준법지원센터가 추진해 왔던 주민친화사업과 법교육정책 등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반영하도록 하는 민관협의체로, 명예교수, 변호사, 지역 주민 등 10명의 외부인사로 구성했다.
이에 원주준법지원센터는 학성동 틔움길(구 법원 담장)에 벽화그리기 등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진행했으며 2018년 하반기 동안 초등학교 학생 8백여명을 대상으로 총 27회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같은기간 국민공모제를 통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백68명을 투입해 긴급 주거환경개선 3회, 농촌일손돕기 50회 등을 실시했다.
박정일 원주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준법지원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모아 꾸준히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법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준법지원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열 원주준법지원센터 과장은 “우리센터는 현재 구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청사를 리모델링중”이라며 “2019년 3월경 이전할 계획을 하고 있는 등 원주시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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