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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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이 레고랜드 추진은 확실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20181216일 춘천 레고랜드 추진은 제2의 알펜시아가 돼서는 안 된다며 지난 7년간 무리하게 추진한 레고랜드는 도지사의 치적으로 남기기 위한 온상이 됐으며 레고랜드 관련 협의와 협약, 양해각서 체결만 5, 기공식 및 착공식 4, 보고회, 설명회만 3회를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또 선거를 앞두고 요란만 떨고 없던 일이 됐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며 이제는 급기야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출신 도의원들을 거수기로 전락시키고 도민의 목소리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빚더미에서 시작하는 레고랜드 추진은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며 이미 도민 혈세 1,200억원이 투입됐고 이외에도 연간 이자만 90억원이 지출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800억원을 더 투자하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는 손실의 우려가 명백함에도 강행 처리했으며 이에 대한 차후 발생 손해는 전적으로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과 도지사가 책임져야 한다며 제2의 알펜시아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피력했다.


또 밀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식은 도민을 무시한 행위라며 멀린사에 끌려 다니며 애걸복걸하는 식의 추진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강원도정이 졸속 추진하는 레고랜드에 대한 우려는 지역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의 성명서 발표까지 이어졌고 레고랜드는 도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춘천시민의 큰 기대로부터 시작한 레고랜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강원도정의 도민 무시, 관련법규 무시, 절차 무시 등으로 인해 제대로 추진되기가 어렵다는 것이 명확하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강원도지사는 레고랜드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도민에게 명명백백 공개하고 제대로 추진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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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레고랜드 추진 확실한 검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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