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강원타임즈】노주봉 기자 = 태백시보건소가 2018년 10월부터 시각 장애인을 위한 난타 기초반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은 이동 가능한 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증진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으로 관내 시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하며 12월20일까지 총 12주간 운영한다.
태백시보건소는 난타 기초반 강습과 함께 금연상담사, 영양사, 원스톱 건강서비스팀과 연계해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태백시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난타 프로그램이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제공 뿐 아니라, 체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는 등 재가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확대를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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