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년 9월30일 인제 가을 꽃축제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제군 용대리 축제장 일원 형형색색 꽃 정원도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인제군 가을꽃 축제는‘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테마로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17일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진행한다.
특히 축제장을 가득 메운 약 2만1천주의 국화와 20만주의 야생화는 이제 막 내려앉은 내설악의 가을과 어우러져 벌써부터 사람들의 시선과 발길을 이끌고 있다.
또 만개한 국화꽃과 야생화 군락을 따라 걷다 보면 이어지는 울창한 소나무 숲, 소담한 연못과 분수, 폭포 주변에 조성된 수변 둘레길 등 인제 가을꽃 축제장을 방문하면 내설악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휴식과 추억의 시간을 담아갈 수 있다.
이와함께 축제기간에 방문객 오감을 만족시킬 아름다운 음악 공연과 국화꽃 석고방향제, 국화꽃 압화 액자, 자개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여기에다 먹거리 식당에서 다양한 인제지역 향토음식 맛보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프리마켓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축제장 입장시간은 축제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방문객에게 후기 및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을꽃이 어우러진 청정한 인제군의 가을이 축제장 찾은 모든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감동을 선사할 것”며 “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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