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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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시장 원강수)와 강원도(도지사 김진태),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권오성)202289일 오후 430분 강원도청 제2청사에서 마이셀(대표 사성진), 프레시원(대표 오비세), 리뉴시스템(대표 이종용) 3개 기업과 원주시 문막 반계일반산업단지내 기존 SRF열병합발전소 부지에 공장 신설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 협약한 반계일반산업단지내 3개 필지는 당초 열병합발전소 부지로, 문막화훼관광단지 조성이 좌초돼 원주시가 강원도, 한국산업단지 공단과 협의해 산업용지로 전환하고 기업을 유치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3개 기업은 총 507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5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이셀은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03월 현대자동차로부터 분사해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주력제품은 버섯/곰팡이 균사체를 활용해 동물 가죽을 대체하는 소재와 육고기를 대체하는 소재를 연구개발, 생산하는 바이오 소재 기업이다.

 

특히 자동차/패션 산업의 가죽소재 섹터와 비건 대체단백질 섹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국내 수요량 증가에 맞춰 최첨단 시설을 준비하고자 공장 설립을 결정했으며,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2262-5번지에 8,204(2,481)111억원을 투자하고, 20234월 착공해 202410월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60명의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시원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편식 레토르트와 양념육, 건조저장육을 생산 제조하고자 20214월에 설립한 제조사이다.

 

그러나 미 관계회사인 한중푸드, 견우푸드, ()견우마을은 1982년 최초 설립, 꾸준한 성장을 통해 현재는 수입 육가공 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특히 프레시원은 신생법인으로 매출현황은 없으나 프레시원의 관계사들은 코스트코,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노브랜드, 홈플러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롯데슈퍼, 롯데마트, GS 등 국내 대형하이퍼마켓과 이미 오랜 기간 거래 중이며, 해외로 중국, 일본, 대만, 호주 4개국에 소스를 수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와 윤리경영을 통해 2019년 납세자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원주시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반계리 2262-6번지에 부지 7,524(15,800)에 약 181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20233월 착공해 20245월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165명의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함께 리뉴시스템은 리뉴시스템의 본사는 서울 상암동에 위치하고 있고, 생산 공장은 경기도 여주에 있으며 19994월 설립해 IR52장영실상,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등 각종 부문에서 수상을 했고, 콘크리트의 거동, 진동에 유동적으로 대응해 영구적인 방수실현이 가능한 방수제품인 터보실(Turbo Seal)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는 소부장 기업체이다.

 

대표적으로 인천국제공항, 세종시의 지하차도 및 공동구, 율곡로 경궁앞 터널, 속초 관광 중앙시장, 속초 정수장, 춘천교육대학교 등 국내 주요 국가 공공시설과 관공서, 학교 등 각종 토목, 건축 구조물 시공실적을 가지고, 해외로는 미국, 싱가포르, 두바이, 일본, 캐나다 등을 비롯한 전 세계 27여개 국가에 터보실을 수출 및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한국무역협회로부터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국내 수요량 증가에 맞춰 최첨단 시설을 준비하고자 기업 이전을 결정했으며, 원주문막반계 산업단지내 반계리 2262-7번지에 부지 8,667.3(2,626)215억원을 투자하고, 20229월 착공해 20233월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34명의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대내외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설 투자를 결심해 준 기업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개별 기업의 투자 성공이 또 다른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흥배 원주시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원주시는 영동/광주-원주/중앙 고속도로와 원주-강릉KTX, 중앙선(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연결선(원주~여주) 등 수도권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과 물류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고 있어 수도권 소재 기업들의 문의 및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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