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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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운영하는 카페 방송길 86’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2022415일부터 524일까지 약 4차례에 걸쳐 성장 지원 컨설팅을 진행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3년부터 기관내 2층에 실버 카페를 운영해 왔다.

 

특히 저렴한 가격과 어르신들의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휴게 공간으로 그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컨설팅은 복지관 정상 운영을 앞두고, 고객 만족 극대화와 이익 창출 확대를 위해 마련했으며 카페(cafe) 시장 분석을 통한 발전 방향 모색과 신규 아이템 개발을 진행했다.

 

cafe 방송길 86에서 근무하는 이은숙 팀장은 최근 복지관의 프로그램들과 경로식당이 오픈을 준비하면서 카페도 예전의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카페를 찾아주는 손님에게 맛있는 커피와 행복한 기분을 전달하기 위해 우리 실버 바리스타 17명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번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게 됐는데 손님들이 만족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신아름 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현재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카페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상권분석과 잠재고객 성향 분석 매장 운영 진단, 개선 방향, 구체화 방안을 체계적으로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이러한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카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더불어 손님들께 즐거운 시간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라고 말했다.

 

한편 ‘cafe 방송길 86’ 이름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도로명 주소인 방송길 86’이자, 60대부터 80대 어르신까지 건강한 사회참여 활성화 및 바리스타로서 인생의 2막을 여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cafe 방송길 86은 실버 바리스타들이 활동하고 있는 착한 가게이기도 하다. 카페는 복지관 운영 정상화에 맞춰,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그간 필수 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비상운영체제로 운영해왔으나, 523()부터 전면 개방 지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대면 사업들을 재개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차츰 넓혀 운영할 계획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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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 ‘cafe 방송길 86’, 성장지원 컨설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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