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 하모니카 동아리 ‘오빠생각’팀이 2022년 5월6일(금) 사랑꽃종합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어버이날 맞이 효 잔치에 초청, 하모니카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동해시 관내 다수의 문화예술공연팀이 참석해 복지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음악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사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있던 어르신들의 심신에 활기를 불어넣어 드렸다.
특히 묵호노인종합복지관 하모니카 동아리 ‘오빠생각’팀은 하모니카 연주곡 3곡(어버이 은혜, 시계바늘, 누이)과 앵콜곡을 선보이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으로 ‘함께 멋지게 나이 들어감’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하모니카 동아리 ‘오빠생각’ 회장 고종성 어르신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뜻 깊은 곳에서 봉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동해시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당당하고 멋진 노인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염규성 묵호노인종합복지관장은 “하모니카 동아리는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 중 하모니카를 사랑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어르신 분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현재 활발히 활동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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