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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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이 2022년 친환경적인 농업환경을 만들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중인 종합검정실을 통해 지역내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서를 발급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땅의 영양상태를 검사하는 일을 말한다.

 

특히 농경지에 비료를 남용할 경우 양분이 과잉돼 환경오염, 병해충 발생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음에 토양관리는 중요하다.

 

또 토양검정은 농작물의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 재배를 위해 비료를 처리하기 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검정 항목으로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토양의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이 있으며 검정결과를 가지고 비료의 양을 추천(시비처방서) 받을 수 있다.

 

토양검정 희망농가는 의뢰 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토양시료 채취 방법 및 자세한 안내와 시료 채취용 봉투를 받을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토양검정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시비처방서는 우편, 방문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고성군은 2021년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그 외 일반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를 포함 총 2,269지점의 토양검정을 했으며, 2022년은 2,300점을 토양 검정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군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033-680-3937, 4048)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은경 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친환경농업팀 담당자는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 처방서를 적극 활용해 토양의 양분관리에 따른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비료의 양을 줄여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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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경지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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