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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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22218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경영안정자금은 강원도와 5개 은행 및 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32억의 출연금(농협 12억원, 신한은행 8억원, 국민 5억원, 우리 5억원, 하나 2억원)을 기반으로,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1,200억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해 이에대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강원도는 2%의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해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낮추고, 올해는 신용보증재단의 보증한도를 2021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것을 협의했다.

 

신청자격은 강원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마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경영안정자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이며, 대출기간 도중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담당하는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경영정상화가 이뤄지길 기원한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는 자리를 마련한 5개 은행 및 강원신용보증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강원도는 2017년부터 도내 금융권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내 소상공인 18,295명에게 총 5,04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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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2년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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