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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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심상택)2022111() 대관령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서 숲 가꾸기 참여근로자, 산림조합중앙회, 산업안전보건공단, 동부지방산림청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숲 가꾸기 사업에 들어간다.

 

이번 결의대회는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80일내 또는 추가 접종자)만 참석했다.

 

이에따라 참여자들은 숲 가꾸기 품질향상 및 무재해 산림사업장 조성을 다짐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강원 영동과 영서 남부지역 10개 시군의 국유림 388ha 중 여의도 면적의 약 36배에 달하는 10,401ha에 약 2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봄철 나무심기, 조림지 풀베기, 경제림 가꾸기, 공익림가꾸기 등 다양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국가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산림청에서 수립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등 숲의 다양한 가치를 증진하고자 경제림육성단지와 목재생산림을 중심으로 산림순환경영을 강화하고 건강한 목재수확을 통한 산림의 경제-사회-환경적 가치를 높인다.

 

이와함께 산림순환경영을 위해 임도와 임업기계 등 안정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적지적수 원칙을 준수하면서 목재자원으로써의 가치가 높고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난 수종들을 키워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여기에다 산림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우선하기 때문에 근로자 스스로가 재해예방 실천을 위해 무재해 달성 안전결의를 갖고 안전장비 착용과 작업간격, 방향베기 등 산림사업 작업요령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산림사업 현장은 광범위하고, 장비 소음 등 사업장 여건으로 인해 사고 파악이 매우 어렵기에 부득이 하게 사고가 발생할 경우 중대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신속한 사고 확인과 응급조치-응급이송 등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경제림육성단지를 집중 육성하는 기본업무에 충실하면서 이와함께 공익림에 대한 산림관리와 훼손 또는 전용된 산지의 복원, 그리고 산림생태기능 증진활동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에도 힘써 다양한 숲의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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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2022년 숲 가꾸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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