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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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20211029(), 정기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이하 중투위’)결과 가칭 기업고 신설은 조건부 승인, 속초중 이전은 반려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칭 기업고는 원주기업도시내 31개 학급(특수 1개 포함), 840명 규모로 신설하는 것으로, 학교설립 부지 중 일부(3,360)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추진하고, 학군 분리안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특히 가칭 기업고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승인받은 것으로 도시시설계획 변경 공유재산계획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253월 개교한다.

 

이어 속초중학교 이전에 대해서는 자체투자심사 조건부 부대의견 이행 후 추진의견으로 반려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자체투자심사에서 학생 통학여건 안전대책 강구를 조건으로 승인하기로 했으며 안전대책을 보다 명확하게 마련한 후 추진하도록 한 조치이다.

 

권명월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가칭 기업고 설립은 기업도시 내 학생들의 통학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지해준 원주시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과 함께 이뤄 낸 결과물이기에 의미가 크다, “이번 결과에 따라 원주기업도시 내 고등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과 학습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으며 향후 신설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반려 통보를 받은 속초중 이전은 속초시, 속초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학생통학안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이전 계획을 보완해 중앙투자심사 의뢰를 재 추진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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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가칭 기업고 설립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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