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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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이 2021년 11월1일 38MILE(대표 최지연)과 춘천호반디딤돌사업(정기후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춘천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르신의 결식예방 및 영양지원을 위해 체결했으며 향후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38MILE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2020년 11월 개업한 38MILE은 ‘지친 일상 속 쉬어가는 공간’이라는 테마로 총 1,652평의 팔봉산 자락에 자리를 잡았으며 넓은 통유리 밖으로 자연 풍광을 느낄 수 있어 사계절을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매일 아침 ‘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50가지의 건강한 빵과 환경호르몬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친환경 ‘리유저블 컵’에 모든 음료를 제공해 친환경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최지연 38MILE 대표는 “춘천시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항상 고민해 왔는데, 좋은 기회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소영 관장은 “코로나19 이후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복지 사각지대로 내몰려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요식업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먼저 협약을 제안해 주신 최지연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향후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 및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 ‘지역 사회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춘천 호반디딤돌 사업’은 춘천 지역 내 상점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상점을 칭찬하고 격려해 지역 사회를 ‘나눔 공동체’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2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이 미용-외식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 왼쪽 최지연 38mile 대표, 오른쪽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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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 38MILE과 호반디딤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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