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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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1년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전국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한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1구역을 준공한 데 이어 오는 1026일 오후 2시 무실동 성당옆에서 2구역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

 

  특히 보상비 포함 총 1,094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202310월까지 전체 사업부지 336,581.1263,116.1규모로 조성하며, 공사를 마치면 기부 채납받는다.

 

특히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에 문화도시의 명성에 걸 맞게 원주를 대표하는 인물의 삶을 소개하고 인권과 생명, 협동운동 등을 기리는 민주생명기념관과 라이브러리형 어린이 창작 공간인 어린이 문화예술회관을 비롯 자연 놀이터와 어린이 수목원을 갖춘 솔샘 배움터 및 비오토피아 등이 들어서고, 공원외 부지에 공동주택 997세대를 건립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처음 부임했던 2010년 당시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은 2.23에 불과했으나, 작년 말 6.583배가량 증가한 가운데 2023년이면 1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른 공원과 둘레숲길을 걸으며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챙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차질없이 잘 마무리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철 원주시청 공원녹지과장은 중앙근린공원 2구역은 도시공원 일몰을 5개월 앞둔 지난해 1LH의 갑작스러운 포기로 사업이 무산될 위기를 겪었다.”다행히 원주시가 발 빠른 대처에 5개월 만에 모든 행정절차를 신속히 완료함으로써 사업비 전액을 민간자본으로 유치해 정상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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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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