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속초시 - 기본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1년말까지 설악동 진입도로변의 야간 도로이용자의 불편해소를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후가로등 교체사업을 모두 완료한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결과에서 강원도 1위를 달성해 확보한 재정인센티브 3억원(특별조정금) 전액을 투입해 상도문 돌담마을에서 설악교까지 기존 노후 가로등 35기를 철거하고, 44기를 신설한다.

 

그동안 속초시는 설악산로 구간에 대해 연차적으로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 설악산입구삼거리 하도문 마을부터 시작해 20216월 상도문 돌담마을까지 총 814백만원을 투입해 147기를 교체 완료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설악산로(설악산입구삼거리~설악교) 7km 구간 도로조명 환경이 개선돼 야간에 설악산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원철호 속초시청 건축과장은 기존 설악산로 구간에 설치된 가로등은 30년 이상 경과해 잦은 전기 누전으로 인한 미점등과 전도 등 안전상의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고, 침체된 설악동 지역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향후에도 도로이용자들이 통행 불편이 없도록 안전한 도로조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속초시, 설악동 진입도로 개선사업 박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