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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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배종상) 학생들이 2021410일 교내 소강당에서 검정고시에 응시했다.

 

중졸 3-고졸 40명 등 총 43명이 응시했고 지난 2개월 여간 노력한 결과를 평가받았다.

 

특히 4명의 학생은 3월말 퇴원 예정이었으나 검정고시 응시를 위해 스스로 퇴원을 연기하는 적극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사유로 학업을 포기한 학생들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시험에 임했고 합격의 영광을 위해 문제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학생들은 학력완성을 통해 생산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며, 자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검정고시를 전담하고 있는 조강운 교사는 늘 아이들과 함께 하며 공부한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응시학생 43명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배종상 교장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몰입하는 자세를 가르치기 위한 노력을 무엇보다 강조한다.”며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덕배 신촌정보통신학교 교무과장은 우리 학교는 매년 검정고시 특별반을 편성하고 있으며, 자체 교사 중심의 전담팀을 운영함으로써 학업중단 학생들의 학력취득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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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정보통신학교, 2021년 검정고시 응시학생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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