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충격 심화와 경제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근로 지원사업 및 삼척형 희망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희망근로 지원사업(국비지원)과 병행해 삼척형 희망일자리사업의 예산을 대폭 추가 확대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시행한다.
이에 삼척시는 이번 사업에 220명을 모집하며 ▲‘환경정비 공공일자리사업’(97명), ▲‘코로나19 극복 생활방역지원’(93명),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지원’(30명) 등 3개 분야로 운영한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대상으로 선발한다.
참여희망자는 4월14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수옥 삼척시청 경제과 일자리경제담당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 등의 고용 및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