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꾸미기]무실동 꽃길 조성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 무실동 거리 일원이 2021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할 화사한 봄꽃으로 단장했다.

 

무실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미)는 지난 49일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주요 도로변 공터와 화분에 봄맞이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10개 자생단체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로아노크 사거리와 원주농협 사거리 공터, 시청로 일대 가로화분에 칸나, 메리골드, 버베나, 웨이브 페튜니아 등 1만여본의 봄꽃을 심었다.

 

또 생활폐기물과 잡초로 주변 경관을 해치던 공간이 아름다운 꽃밭으로 거듭나고 봄 향기 가득한 가로 화분이 조성되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경미 무실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봄꽃을 보면서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일호 무실동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위해 새로운 관문 원주역 입구에 난간화분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역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만발한 꽃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수, 제초 등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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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무실동 거리 일원 2021년 봄꽃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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