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월7일 밝혔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주체와 힘을 합쳐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원주시는 앞으로 3년간 국비 1억8천만원 포함, 총 3억6천만원을 들여 원주시 체험휴양마을협의회체와 함께 ‘원주에서 원주민(原住民)하자’ 사업을 추진한다.

원주만의 독특한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농업농촌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인구유입 및 소득증대 등 원주시 농업농촌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효상 원주시 농정과장은 “지리적-환경적으로 우수한 지역자원 연계와 체험 참여농가의 역량강화 교육에도 힘써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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