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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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국내 최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아르떼 뮤지엄-강릉)을 초당동 505 일원 유휴부지에 추진한다.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빛과 소리의 조화로운 연출과 향기를 더해 전시공간에서 몰입형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전시관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인 디스트릭트(d’strict)의 사업제안으로, 시유지에 전시관을 건축해 기부채납하고 일정기간 무상사용하는 방식으로 시행한다.

 

이에 관련절차를 검토중이며, 시의회 승인 및 관련인허가가 이뤄지면 4월 착수해 올 하반기 개관한다.


특히 2020년 서울 코엑스 WAVE 전시로 세계적으로 지명도를 높인 디스트릭트(d’strict)20209월 개관한 제주 아르떼뮤지엄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강릉의 자연-예술-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강릉형 실감콘텐츠 제작의지를 밝혔다.

 

또 수익료의 일부는 문화예술기금으로 환원하고 강릉시 관내 학생들에게 무료견학 체험제공 등 강릉시민들에게 문화-예술분야의 혜택을 고려하고 있다.

 

장동수 강릉시청 미래성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강릉의 특색이 반영된 독창적 콘텐츠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전시관 운영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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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국내 최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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