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지역 도서관이용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특별한 도서대출 서비스가 운영된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안준기)은 2021년 3월16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정, 한부모가정 등 상대적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택배를 활용해 무료로 도서관 자료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다독임’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후 유선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출은 1회 최대 10권까지 가능하며, 기간은 28일이다.
또 본인이 원하는 도서를 직접 선택하거나 도서관 추천 도서를 받아볼 수도 있다.
아울러 반납은 도서관과 협약된 택배 업체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3-737-4475)로 문의하면 된다.
안준기 시립중앙도서관장은 “모든 아이들이 차별없이 양질의 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독서경험으로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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