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2021년 지역청소년들의 필요와 흥미에 맞는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양군은 3월13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관내 초중고등학생 295명을 대상으로 드럼, 1:1학습지도, 디자인 등 17개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놀토놀터 체육프로그램을 비롯 나는야 요리사, 요리-조리쿡쿡, 1:1영어-수학 학습지도 등을 진행한다.

특히 1:1 학습지도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 교육봉사 동아리(고등학생) 회원들이 쌍방향 학습을 통해 초등학생 동생들을 직접 가르치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메이크업, 밴드, 벽화, 디자인, 입시논술 등 진로와 직업체험 활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청소년수련관은 분야별 전문가를 채용해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진로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탐색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주말체험활동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각 활동별로 운영하며,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고등학생 대상 벽화 및 입시논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말체험활동 참가신청은 3월6일까지 양양군청소년수련관(☎ 033-670-2926)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시원 양양군청소년수련관 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기반으로 운영하며, 참여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깊이 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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