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에서 2021년 들어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2월23일 한명의 접촉자로부터 감염추정되는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021년 2월23일 강릉시 코로나19 70대 155번 확진자를 비롯 40대 156번, 10대 157번, 10대 158번, 10대 159번까지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강릉시 거주 70대 156번 확진자는 인후통 증상이 있어 23일 강릉아산병원 선별진료소 검사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강릉시 거주 40대 156번 확진자는 가래 증상을 보여 23일 강릉시보건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강릉시 거주 10대 157번 확진자는 무증상이었으나 23일 강릉시보건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양상판정을 받았으며 강릉시 거주 10대 158번 확진자는 가래 증상을 보여 23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강릉시 거주 10대 159번 확진자도 무증상이었으나 23일 강릉시보건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5명은 강릉시에 거주하면서 발열과 기침증상을 보여 지난 2월22일 양성판정을 받은 80대 154번 확진자와 접촉, 감염 추정되고 있으며 이로써 강릉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9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기초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강원도에 병상배정을 신청했다.

kw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