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과 평창군이 2021년 1월21일 오후 3시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발왕산 평창평화봉 숲길내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목 등 산림유전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1월21일일부터 2026년 1월20일까지 5년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산142외 1필지 8,645㎡(숲길 5.7km)에 대해 발왕산 평창평화봉 숲길 정비 및 운영을 주 내용으로 추진한다.
특히 발왕산은 우수한 산림유전자원(주목, 분비나무)과 멋진 경관을 보유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으로, 동부지방산림청과 평창군은 이번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숲길내 위험구간을 정비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숲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한다.
또 관리인력을 상시 배치해 연중 산림보호 활동을 실시하며, 산림유전자원에 대한 숲 해설프로그램 운영 등 홍보활동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유전자원은 후세를 위해 모두가 함께 지키고 가꿔야 할 소중한 자원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모두가 산림유전자원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그 중요성을 함께 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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