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년 11월27일 오후 2시 KTX 강릉역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기념해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강원동부해바라기센터, 해솔상담소, 해솔터, 시소강릉시청소년 성문화센터 등 강릉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소속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일상, 강릉시민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요구한다.
정영란 강릉시청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관계가 일상이 되면서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릉시민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폭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