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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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 전기회(회장 황정진) 회원 7명은 2020920() 평창읍 노론리에 거주하는 엄모 할아버지(87) 거주지를 방문해 노후로 누전의 위험이 있던 전기점검과 조명시설을 모두 교체하는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잦은 비와 태풍으로 집안의 전기가 자주 차단되는 등 누전과 화재의 위험을 겪고 있었으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평창군 전기회 회원들은 주말 하루를 반납하고 대상자를 방문해 집안 전체 전기공사를 실시했다.


황정진 평창군전기회 회장은 지난 9년간 여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했고, 대상자마다 어려운 사정을 들으면 하루라도 빨리 안전한 전기시설을 해드리고 싶다.”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경 평창읍 총무부서 주무관은 평창군 전기회는 평창군청 전기직 공무원 11명으로 구성해 모임 초기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으나 9년 전 연탄배달을 위해 방문한 가정의 노후된 전기 시설을 고쳐주다 재능기부를 시작했다.”이후 매년 어려운 환경에 있는 대상자를 선정해 거주지의 분전함과 조명, 스위치 등을 교체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해왔다.”고 소개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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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전기회, 재능기부 지역사랑 실천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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