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0년 한국에너지재단과 공동 추진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월10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평창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이 2019년 4월15일 업무협약을 맺고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군비 10억원과 에너지재단 지원금 23억원 등 총 33억원의 예산으로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저소득층 가구에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에너지절감형 냉방기 등을 지원하고 평창군이 도배, 장판, 싱크대, LED조명 등을 지원한다.
평창군은 지난 2019년 349가구에 11억원를 지원했으며 2020년 351가구에 11억원, 2021년 300가구에 11억원를 지원하는 등 총 1,000가구에 1가구당 33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한왕기 평창군수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를 적극 발굴해 더 많은 가구가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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