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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05 10:49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0년 지역내 농산물의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특산물 수출분야 지원사업 예산 22억4,900만원중 4억4,300만원을 1차로 지원한다.
평창군은 수출촉진비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에서 생산, 수출되는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수출농가의 경우 표준물류비의 9%를, 수출업체의 경우 표준물류비의 6%를 지원하고, 관내 생산 신선농산물 원료를 활용한 수출상품 가공업체 및 농어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수출상품 선별포장비를 지원한다.
이에따라 평창군은 2019년 1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수출 선적분에 대해 8억7,000만원의 수출촉진비 예산중 1억8,100만원을, 농산물 수출상품 선별포장비 예산 13억7,900만원중 2억6,200만원을 8월초 1차 지급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크지만 지속적인 수출농가 지원 정책으로 안정적인 수출물량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위기에 낙담하지 않고 기회로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남훈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유통원예과 가공수출부서 주무관은 “평창군 관내에서 생산돼 수출된 농특산물 가공식품 수출량은 2019년 총 수출 농특산물 5,492톤 중에서 0.8톤으로 0.014%에 그쳤던 데 반해, 올 상반기에 메밀가공품, 식혜, 낫토, 김치 등 가공식품의 수출이 약 49톤가량 증가해 전체 농특산물 수출량 1,300여톤중에서 50톤으로 약 3.8%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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